시민주체로 나누며 돌보는 복지운동을 실천하는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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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주체로 나누며 돌보는 복지운동을 실천하는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이름 관리자 이메일 yicsw@hanmail.net
작성일 2024-02-13 조회수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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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폐기물처리시설 주민 원하는 대로 운영키로 사업시행자와 합의”
용인특례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폐기물처리시설 주민 원하는 대로 운영키로 사업시행자와 합의”

- 이상일 시장, 용인일반산업단지(주) 협의해 주민과 시가 원하는 폐기물 처리 방향 이끌어 내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내 건립될 예정인 폐기물처리시설과 관련해 향후 매립폐기물은 주민들이 원하는 대로 처리하도록 한다는 것을 사업시행자와 합의했다고 7일 밝혔다.

 

시가 이 같은 합의를 한 것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허가를 위한 환경영향평가(초안)를 추진 하는 과정에서 폐기물관리법 등에 따라 필요할 경우 외부 폐기물 반입도 고려하겠다는 계획을 제출해 주민들의 극심한 반발이 있었기 때문이다.

 

사업시행자는 지난 1월 29일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원삼면 주민들이 외부 폐기물 반입을 반대하는 집회 등을 열어 설명회가 무산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폐기물처리시설 건립과 관련해 주민 민원 서류가 접수되어 사업시행자에게 폐기물 배출 계획에 대하여 의견을 물었다.

 

사업시행자는 시에 폐기물 처리시설 규모 산정은 산업단지 내 사업장 배출시설과 산업단지 내 지정발생량을 대상으로 산정했으며 외부 폐기물 반입 계획이 없다는 답변을 보내왔고 시는 사업시행자의 답변을 주민들에게 회신하였다.

 

하지만 이번에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허가를 위한 절차를 진행하며 산업단지 내·외 지역 포함 폐기물 매립 계획으로 환경영향평가를 추진한 것이다. 사실상 현재 법령상 지자체가 폐기물 처리시설의 영업 구역까지 제한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에 이상일 시장이 직접 용인일반산업단지(주) 관계자에게 당초 계획에 없었던 외부 폐기물 반입 계획에 대해선 시 역시 주민들과 같은 의견이며 주민과의 상생이 중요한 만큼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폐기물 처리를 해 달라고 협조를 당부했다.

 

사업시행자도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처리하겠다고 폐기물 처리 방향을 선회했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폐기물처리시설은 오는 7일까지 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한다. 의견수렴 후 공청회 개최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는 조기 착공을 위해 TF까지 구성해 지원하는 만큼 지금 상황에선 주민과 상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사업시행자가 폐기물 처리 방향을 시와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선회해 줘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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