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주체로 나누며 돌보는 복지운동을 실천하는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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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주체로 나누며 돌보는 복지운동을 실천하는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이름 관리자 이메일 yicsw@hanmail.net
작성일 2022-01-10 조회수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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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주민 불편 즉각 해소 위한 ‘바로바로 기동대 ’ 운영
기흥구, 주민 불편 즉각 해소 위한 ‘바로바로 기동대 ’ 운영
- 지역 주민들 직접 문제 해결에 투입…실질적인 개선 효과 기대 -

용인시 기흥구가 주민들과 함께하는 ‘바로바로 기동대’ 운영을 시작했다.

바로바로 기동대는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신속하게 개선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했다.

무엇보다 주민들의 시각에서 문제를 들여다보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주민들로 구성한 것이 바로바로 기동대의 가장 큰 특징이다.

또 코로나19 확산으로 감소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지역주민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게 했다.

바로바로 기동대는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32명의 주민이 오는 12월까지 활동한다.

이들은 6개 권역으로 팀을 나눠 전담 구역을 수시로 순찰하며 방치 쓰레기 및 하천 폐기물 처리, 불법 광고물 제거, 버스 승강장 청소 등으로 생활환경 전반에 걸쳐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을 사전에 방지하고 발견 즉시 조치하는 역할을 한다.

포트홀이나 보도블록 파손과 같이 현장에서 조치하기 어려운 건에 대해서는 도로관리팀, 하천관리팀, 산림녹지팀, 교통시설팀, 광고물관리팀, 도시청결팀 등 해당 부서에 실시간으로 알리고 문제가 해결됐는지 모니터링한다.

구는 바로바로 기동대가 활동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관내 15개 동과 연계해 휴게공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기동대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동우(55·기흥구 구성동) 씨는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을 위해 일 한다는 것에 자부심과 뿌듯함을 느낀다”며 “살기 좋은 기흥구 만들기에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겠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니 실질적인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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