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주체로 나누며 돌보는 복지운동을 실천하는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복지뉴스

시민주체로 나누며 돌보는 복지운동을 실천하는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이름 관리자 이메일 yicsw@hanmail.net
작성일 2021-02-22 조회수 92
파일첨부 ef9563ad-237a-4424-a302-65221da0c122.jpg
제목
용인시, 경전철 15개 역사에 스크린 도어 설치
용인시, 경전철 15개 역사에 스크린 도어 설치
- 56억8천만원 투입… 해외사 대비 약 195억원 예산 절감 효과 -

용인시는 18일 경전철 15개 역사 내 모든 승강장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반밀폐형 스크린 도어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용인 경전철은 국내 모든 지하철·전철 역사 중 유일하게 스크린 도어가 없이 선로침입검지장치를 설치해 운영했으나, 급정차에 따른 승객 부상이나 전동 휠체어의 선로 추락사고 등 안전에 대한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시비 45억7천만원과 국·도비 11억1천만원 등 총 56억 8천만원을 투입, 스크린 도어를 설치한 것이다.

지난해 12월 준공해 시운전과 차량 개조·국토교통부 최종 승인 절차 등을 거쳐 이날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국내 회사와 계약해 기술 국산화와 동시에 약 195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얻었다. 경전철 열차와 무인 자동열차제어시스템을 제작·공급한 캐나다 봄바디어 社가 제시한 스크린도어 설치 견적은 약 250억원이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용인대역 승강장을 찾아 스크린도어 작동 모습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백 시장은 “시민들이 안전사고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어디서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인프라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문제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각 역사에 전문 기술자를 3개월 간 배치할 방침이다.
이전글 “마을 주민들과 함께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만들어가요”
다음글 청년실직자 희망지원금 신청 3월8일까지 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