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은 “친환경 생태도시를 대표할 용인 센트럴파크의 새로운 이름과 조성 방안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면서 “시민과 함께 도심숲을 비롯한 생활권 내 녹색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의 평지형 도심공원을 비롯해 경안천 도시숲, 모현 갈담생태숲, 유방동 시민 녹색 쉼터 등을 아우르는 총 길이 17km, 270만㎡ 규모의 (가칭)용인센트럴파크를 추진하고 있다.
이중 종합운동장과 경안천?양지천 일대를 1단계로 사업지로 선정해 오는 2022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원 조성 후 유지관리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