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주체로 나누며 돌보는 복지운동을 실천하는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복지뉴스

시민주체로 나누며 돌보는 복지운동을 실천하는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이름 관리자 이메일 yicsw@hanmail.net
작성일 2022-06-28 조회수 72
파일첨부 be2d3ed9-8fa0-43d5-b2ed-279e52319376.jpg
제목
구성·마북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주민 안전 강화’
구성·마북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주민 안전 강화’
- 용인시,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사업…골목길 조도 개선·LED표지병 설치 등 -

용인시가 기흥구 구성·마북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마북동 304번지) 5만5031㎡에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사업’을 추진,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사업은 범죄에 취약한 노후 도심지의 주민 안전 강화를 위해 안전 시설물 설치 등으로 잠재적 범죄 발생 요인을 줄이는 게 핵심이다.

사업 대상지인 구성·마북 구도심은 인적이 드문데다 방치된 공·폐가로 주민들이 통행에 불안함 등을 호소하던 지역이다.

시는 이같은 불안감을 덜어내기 위해 시·도비 5억원을 투입, 지난해 말부터 공·폐가에 담장을 쌓고, 나대지엔 안전 팬스를 세우는 등 안전시설물 11개를 설치했다.

또 주민들이 야간에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도로 바닥에 LED표지병 632개를 설치하고, 보안등 10개를 달아 어두운 골목길을 밝혔다. 또 다세대주택 입구에는 현관등을, 진입 골목에는 벽등을 새로 달아 마음 놓고 거닐 수 있는 보행환경을 만들었다.

낡고 빛 바랜 주택 담장은 깔끔한 디자인으로 도색했다. 불법 쓰레기 투기를 막기 위해 쓰레기 수거함도 비치했다.

시 관계자는 “노후 도심의 안전 강화와 도시미관 개선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구도심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성·마북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예비사업지로 선정돼 국비 1억1000만원과 도비 33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시는 오는 7월부터 주민역량 강화교육 등 본사업 선정을 위한 본격적인 채비에 나설 계획이다.
이전글 용인시, 귀농인에 연 2% 귀농창업·주택구입비 대출 지원
다음글 용인여성새일센터, 경력단절여성 취업동아리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