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수)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오수생 회장) 소속의 리본공예 지역사회봉사단은 용인밀알공동생활가정(처인구 김량장동 소재) 장애인들을 위한 리본공예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리본공예의 주제는 리본볼펜 만들기였다. 형형색색의 리본을 소재로 간편하게 대상자들과 다양한 모양을 표현하기에 좋았다. 어려운 주제가 아닌 가벼운 주제를 가지고 생활하고 있는 장애우들과의 기분 좋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김조숙 봉사단장의 강의 진행과 더불어 봉사자와 대상자 상호간 1대1로 리본볼펜 만들기가 진행되었다. 공동생활가정 원장은 “평소 공동생활가정에서 특별활동프로그램의 지원을 받기가 쉽지가 않은데 이번에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리본공예 1004지역사회봉사단이 기꺼이 방문하여 좋은 프로그램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리본공예봉사단이 위촉된 이후 대상자 10명 이상의 기관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쳤으나, 이번 봉사활동은 소규모의 공동생활가정으로 소외된 시설을 찾아내어 지원했다는 측면에서 색다른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