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희)는 지난 28일(화) 용인시청 시민예식장에서 ‘2015 좋은이웃들 발대식’을 개최했다. 보건복지부 주최,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이뤄진 ’2015 좋은이웃들 발대식’에는 좋은이웃들 봉사단 및 해당 지자체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좋은이웃들’은 자원봉사자들이 나서 복지소외계층을 찾아내 공적서비스 또는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대표적인 민ㆍ관 협력사업으로, 지난 2012년 전국 30개 시ㆍ군ㆍ구를 시작으로 ’15년 현재 100개 시ㆍ군ㆍ구로 확대 시행되었다.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는 올해 처음으로 용인 지역 봉사단을 조직하고 지역 주민과 협력하여 소외된 이웃을 위해 민과 관의 연계와 협력을 이끄는 지역복지 전달체계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2015 좋은이웃들 발대식’ 1부에서는 용인 지역 세 개의 구(처인, 기흥, 수지) 7개 봉사단(50여명)을 좋은이웃들 봉사단으로 위촉하여 선서낭독 및 위촉식을 가졌다. 2부에서는 좋은이웃들 사업 소개 및 봉사단 교육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를 충분히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김진희 회장은 ‘좋은이웃들’사업은 지역 이웃들이 함께 힘을 모을 때 이루어 나갈 수 있는 사업이라며 첫걸을 내딛는 좋은이웃들 봉사단을 격려하며 희망복지 용인 만들기에 함께 동참하자고 당부하였다.
‘좋은이웃들’ 봉사단 가입은 지역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알고 계시면 1688-7934(친구삼자)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