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주체로 나누며 돌보는 복지운동을 실천하는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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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주체로 나누며 돌보는 복지운동을 실천하는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이름 관리자 이메일 yicsw@hanmail.net
작성일 2019-07-12 조회수 1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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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용인복지 정책포럼 개최


[아시아타임즈=김재환 기자]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와 용인시사회복지사협회가 지난 10일 '용인미래사회복지포럼'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용인형 커뮤니티케어,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를 연중 기획 주제로 이번 제7회 포럼은 '노인복지관점에서 본 커뮤니티케어'를 주제로 용인시의회 의원들과 민간복지기관 및 단체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발제자인 유한대학교 남상요 교수는 2018년 1월부터 현재까지 부천시의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케어)준비과정과 선도사업의 운영계획을 소개하며 용인시의 노인돌봄사업모형 개발 시 외국의 여러 모델과 부천시의 사례를 들어 지역사회의 고려 사항을 제시했다.

이날 임정원 강남대 교수가 좌장으로 영역별 전문가들이 '용인형 노인복지 커뮤니티케어를 위한 방안마련'에 대한 지정토론으로 진행됐다.

김유나 용인대학교 교수는 '퇴원 후 자택으로 가기 전 단계에서 준비할 수 있는 공동주거시설 설치의 중요성과 용인의 특색에 맞는 대학 자원을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김기태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관장은 '독거노인을 위한 안전 확인시스템, 복지양극화 문제 해결,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한 욕구 확인'을 제시했다.

유정아 용인시기흥구치매안심센터 부센터장은 '지역사회의 자원들의 개입의 역할분담, 시민의 인식개선, 자발적 검진 참여와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했다.

최한얼 루터대학교 용인노인복지센터 센터장은 '용인만의 특성을 고려한 민-관-학 협의체 구성과 각 영역에서 역할성과 책임성을 분명히 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성은 성은실버케어스 대표는 '계획 수립시 선도사업과 같이 단기사업이 아닌 중장기적인 계획과 기존 민간시설들의 네트워크 강화와 통합하는 하드웨어 정비를 통해 비용을 절감할 것'을 제안했다.

홍성로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부천형 커뮤니티케어 모델이 용인시에 던지는 시사점이 무엇인지에 관한 논의의 장을 갖게 됨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면서 "오는 10월 제8회 용인미래사회복지포럼에서는 '장애인복지 관점에서 본 커뮤니티케어'를 주제로 세부적인 관점에서 포럼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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