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사장:이소향)은 「세계청소년의날」을 맞이하여, 지난 8월10일 용인아이쿱생협 공간 ‘채움터’에서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한 164만원 상당의 유기농생리대를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성규)에 전달하였다.
용인아이쿱(iCOOP)생협은 언론보도를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생리기간 휴지나 신발깔창으로 대신 사용하여 정서적인 어려움뿐만 아니라 위생의 문제로 건강의 어려움을 겪는다’ 는 사연을 접하고 이를 돕기 위해 조합원들과 함께 생리대 지원에 나섰다.
자연드림 유기농생리대와 조합원들이 직접 제작한 광목파우치세트로 구성된 후원품은 오는 12일부터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저소득 청소년 1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용인아이쿱(iCOOP)생협은 조합원과 생산자가 함께 운영하는 사업체(치유와 힐링의 자연드림)를 기반으로 윤리적 소비와 생산을 실천하는 협동조합이다. 조합원의 참여와 협동을 통해 생활 속 요구와 문제에 대한 대안을 활동과 사업으로 만들어가는 협동조합으로 협동조합, 환경, 건강 등 다양한 교육과 나눔활동 등을 진행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회적경제를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