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주체로 나누며 돌보는 복지운동을 실천하는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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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주체로 나누며 돌보는 복지운동을 실천하는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이름 관리자 이메일 yicsw@hanmail.net
작성일 2019-10-25 조회수 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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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형 장애인복지 커뮤니티케어 방향 모색을 위한 정책포럼 개최

지난 10월 21일(월) 강남대 우원관 국제회의장에서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홍성로)와 용인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명숙)가 공동 주최하고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가 주관한 용인 지역사회기반의 복지 시스템을 만들어가기 위한 사회복지 학술활동의 장인 ‘용인미래사회복지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하였다.

 ‘용인형 커뮤니티케어,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를 연중 기획 주제로 하여 이번 제8회 포럼에서는 ‘장애인복지관점에서 본 커뮤니티케어’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 용인시의회 안희경․명지선 시의원을 비롯해 민간복지기관 및 단체장, 인근 광주시․성남시․여주시 사회복지기관장, 시흥시청 공무원 등 160여명의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발제자인 커뮤니티케어전문위원회 부위원장인 성공회대학교 김용득 교수는 2018년 1월부터 최근 9월까지 진행된 커뮤니티케어사업의 진행경과를 소개하고, 장애인분야의 커뮤니티케어의 쟁점과 과제에 관한 이야기들을 나누고 구체적인 자립의 방법과 지역사회의 역할, 자립과 상호의존의 융합에 관한 이야기를 전달했다. 장애인분야의 과제해결을 위해서는 ‘노인커뮤니티케어와 차별성을 명확히 하는 적극적인 안’, ‘노인커뮤니티케어와 맥을 같이하는 중간 안’, ‘탈시설과 지역사회 주거지원으로 한정하는 안’등을 제시하였다.
 
 이준우 강남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영역별 전문가들이 ‘용인형 장애인복지 커뮤니티케어를 위한 방안마련’에 대한 지정토론으로 진행되었으며, 토론에 참여한 조성숙 거주시설 하늘의 별 원장은 ‘장애인커뮤니티케어의 실행과정안에서 거주시설은 그 지역의 거점 지원센터로써의 역할을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한다’고 하였으며 이를 위한 조건들을 제시하였다. 이선덕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장은 ‘용인형 커뮤니티케어를 준비하기 위한 하나의 창구 통합돌봄센터 조직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장애인 당사자의 자기결정 및 영역별 장애인 당사자 자문단을 사전에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이진완 더사랑주간보호센터장은 ‘커뮤니티 케어의 가치와 방향에 따라 발달장애인들에게 효과적 서비스를 위해서 PCP(사람중심계획)를 기반으로 개인별 지원계획이 선행되어져야한다’고 하였다.

 장애인당사자기관인 수지IL 이한렬 센터장은 ‘우리나라 현재 시스템만으로는 장애인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장애인 활동지원 확대나 안정적인 주거 보장이 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큰 문제’라고 하였다. 마지막 토론자인 용인시청 장애인복지과 신미영 팀장은 ‘용인시 복지조직 개편 및 전문인력의 확대 등 변화를 준비하고 있으며, 선도지역의 모델기준을 발판삼아 준비하고자 한다’고 하였다. 아울러 ‘용인시는 무엇보다도 시설입소한 장애인당사자의 퇴소욕구를 수렴할 수 있도록 자립욕구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용인시의 힘만으로는 할 수 없으므로 협의회, 협의체, 사협, 민간전문가, 유관기관, 정부조직이 힘을 모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발제자인 김용득 교수는 시군의 커뮤니티케어는 그 지역에 맞도록 진행하고, 추진할 수 있는 자신감이 필요하다고 하였으며, 장애인의 커뮤니티케어를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도 ‘집, 소득, 일자리’등 핵심 정보제공 즉, 실제적인 정보를 전달하는데 가장 큰 성공의 요인이 있다고 하였다.
 
 주최자관인 협의회는 금년 기획주제로 연속 진행된 ‘용인형 커뮤니티케어 어떻게 진행할 것인가?’를  주제로 오는 11월21일(목) 강남대에서 세미나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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